“경건하여…” (요한복음 9장 31절)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9:31)”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사람,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십니다 (9:31). 앞선 몇몇 요한복음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며,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습 바로 그 자체를 통해서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10장에서는 이 것의 또 다른 비유로써, 예수님께서 우리를 양에 비유하시고 자신을 목자에 비유하시어 자신을 희생함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10:10,11).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사람의 말을 들으십니다 (9:31). 경건은 무엇입니까, 경건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경건한 사람에 대한 표현으로 각각의 영문 번역본에서는 다양한 표현으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NASB 역본에서는 경건한 사람의 모습을 “God-fearing” 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경건한 사람은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은 사람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순종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의 말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으로 들으십니다. 또한 NLT와 King James 역본에서는 각각 “those who worship Him”, “a worshipper of God” 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경건의 모습을 예배자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경건한 사람은 곧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NIV에서는 “the godly man”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결국 “경건”이라는 표현은 이 단어의 어감이 주는 것 같은 그 정적인(static) 개념을 뛰어넘어서, 경건한 사람이 갖고 있는 상태(being itself)와 그것의 표현(expression of being)과 결과 적인 그 것의 모습을 모두 어우르는 동적인(dynamic)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할 때 더욱 깊이 이해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경건한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마음의 본질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 경건함을 나타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jszr (20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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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fearing (NASB)
Those who worship Him (NLT)
A worshipper of God (King James)
The godly man (NIV)